
이번 인상으로 봉지면 기준 불닭볶음면과 삼양라면은 각각 8.7%, 9.3% 오르게 된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국내 여러 식품업체들과 마찬가지로 밀가루, 팜유 등 주요 수입 원자재뿐 아니라 물류비, 유틸리티 등 생산 비용 급증으로 원가 부담이 가중됐지만 그동안 수출 확대를 통해 이를 감내해왔으나 국내 사업의 적자 규모가 누적되고 하반기 상황이 더 악화되면서 불가피하게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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