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IT경쟁력 강화 위해 '글로벌 IT 워크숍' 열어

최효경 기자

2022-10-13 10:57:20

10월 13일 온라인 화상 플랫폼에서 열린 제 6회 글로벌 IT 워크숍(Global IT Committee)에서 CJ대한통운과 글로벌 법인의 IT 리더들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
10월 13일 온라인 화상 플랫폼에서 열린 제 6회 글로벌 IT 워크숍(Global IT Committee)에서 CJ대한통운과 글로벌 법인의 IT 리더들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CJ대한통운은 IT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6회 글로벌 IT 워크숍(Global IT Committee)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워크숍에는 CJ대한통운 본사, 싱가포르 법인 및 핵심 계열사 CJ Logistics America(미국), CJ Darcl(인도), CJ Gemadept(베트남), CJ Century(말레이시아) 등 5개사 IT 리더 43명이 참여했다.

이번 워크숍은 글로벌 계열사와 우수 사례를 공유해 서로의 시너지를 창출하고 핵심기술을 내재화하는 데 목표를 두고 진행됐으며 워크숍에서는 국가별 IT 선진 시스템, IT 인프라 및 보안 강화 전략, 표준 모바일 플랫폼 구축 등을 공유하고 물류센터 사이버 침해 및 랜섬웨어에 대한 글로벌 대응력을 키우자는 취지다.

글로벌 IT 워크숍은 총 13개 세션으로 각 법인의 발표자가 IT와 물류가 연관된 주제를 발표했으며 물류 IT 혁신을 통한 사업 전략부터 IT 비용 절감 사례까지 다양한 주제 발표시간을 가진 뒤 글로벌 정보보안 트렌드와 본사의 IT 지원 방안 등에 관해 토론했다.

글로벌 IT 워크숍은 미래 물류를 이끌어갈 기술 핵심 역량인 TES (Technology, Engineering, System & Solution)기반의 자동화, 최적화, 지능화를 선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CJ대한통운은 워크숍을 통해 글로벌 물류 시장의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데이터 중심의 IT 회사로 진화에 한층 다가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