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앞두고 홍보 활동 나서

김궁 기자

2022-10-11 17:20:27

해남군 고향사랑기부제 모습 (사진제공 = 해남군)
해남군 고향사랑기부제 모습 (사진제공 = 해남군)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해남군이 내년 고향사랑 기부제시행을 앞두고, 차질없는 추진을 위한 관련 절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해남군은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안입법예고를 마친 상태로, 이달 중 조례가 공포되면 답례품 선정, 기금 설치 등의 절차에 본격 돌입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고향사랑기부제 인식 확산을 위한 읍면 순회 주민 설명회 개최 등 출향 향우 등이 해남에 기부를 독려하기 위한 사전 홍보도 적극 실시하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달 29일 서울 양재동 한국농수산식품유통센터에서 열린 ‘2022년 전라남도 귀농산어촌 고향사랑 박람회에 이어 30일부터 3일간 ‘2022 명량대첩축제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관을 설치하고,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의 현재 주소지 외 출신지(고향) 또는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일정액을 기부하면 기부자에게 세제혜택과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로, 지자체는 모금된 기부금을 주민 복리 증진에 활용하게 된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