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파리바게뜨,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3년 연속 제조·서비스 부문 1위

최효경 기자

2022-10-11 11:20:08

지난 9월 30일 경북 경산시에 위치한 치유농업 농장인 바람햇살농장 내 대추나무 앞에서 (왼쪽부터)이명욱 파리크라상 대표와 조현일 경산시장, 박은수 농협중앙회 경산시지부장이 대추농가 상생협약을 통해 출시한 파리바게뜨 제품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9월 30일 경북 경산시에 위치한 치유농업 농장인 바람햇살농장 내 대추나무 앞에서 (왼쪽부터)이명욱 파리크라상 대표와 조현일 경산시장, 박은수 농협중앙회 경산시지부장이 대추농가 상생협약을 통해 출시한 파리바게뜨 제품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SPC그룹(회장 허영인)의 파리바게뜨가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NBCI·National Brand Competitiveness Index) 제조·서비스 부문 전체업종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이번 시상을 통해 11년 연속 베이커리 부문 1위도 기록하며, 국내 베이커리 시장을 이끄는 대표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성과는 업의 특성에 맞는 프랜차이즈 ESG 활동을 체계적으로 펼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지역 특색(local) 마케팅도 수상 요인 중 하나로 거론된다.

이에 더해 파리바게뜨는 차세대 전략인 로컬라이징(localizing, 지역화)과 디지털라이징(digitalizing, 디지털화)을 적용한 미래형 매장인 ‘랩 오브 파리바게뜨(Lab of Paris Baguette)’를 판교에 오픈하며 지역의 특성과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지역 차별화 전략을 새롭게 펼쳤다고 전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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