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철물점 대상 불법행위 근절 위한 기획단속

김수아 기자

2022-10-06 10:57:43

경기도청 광교청사 전경
경기도청 광교청사 전경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고덕근)는 소방 안전을 저해하는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경기북부 철물건재판매소 22곳을 대상으로 기획단속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기획단속은 최근 전국적으로 철물점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있고 계절변화에 따라 건축현장에 사용하는 보온연료 등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실시하게 됐다.

이를 위해 경기북부 소방특별사법경찰 단속반 30명을 구성, 이달 4일부터 오는 11월 4일까지 약 1개월간 단속을 벌일 예정이다.

단속 대상에 사전 안내문을 보낸 후 불시에 방문해 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며,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주요 단속사항은 △건축 현장 보온연료 무허가위험물 저장 또는 취급 여부 △지정수량 이상 위험물의 운반자 자격 기준 준수 여부 △기타 소방 관계 법령 위반 여부 등이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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