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2022년 한국 1인가구 보고서 발간

한국 1인가구는 2021년 720만 가구로 사상 최초로 700만 가구를 돌파하며 전체 가구에서 가장 큰 비중(33.4%)을 차지하였고 이는 한국의 전통적인 가족 형태였던 4인 이상 가구(4.0백만 가구)의 1.8배 수준이다. 과거 5년간 가구원수별 가구수 연평균 증가율을 살펴보면 1인 가구의 경우 5.8%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4인 이상 가구는 -3.2%로 유일하게 감소세를 보였다.
이번 '2022년 한국 1인가구 보고서'는 한국사회에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1인가구’의 생활과 환경, 소비와 지출, 저축과 투자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한국 1인가구 현황 △1인가구 바로 알기 △리치 싱글 들여다보기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소득 상위 10%인 ‘리치 싱글’의 자산관리 노하우를 제공함으로써 소득 및 지출의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한 것이 특징이다.
보고서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사회적으로 비혼주의가 이슈화 되고 있는 현실에서 현재 한국의 1인가구는 혼자 편하게 살 수 있는 장점은 누리고 싶지만 그 기간을 길게 유지하고 싶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인가구는 장래 위험(Risk)에 대한 대비에 관심이 적을 것이라는 인식과는 달리 실제 조사 결과 1인가구는 위험 대비를 위해 ‘보험 가입은 필수’라고 생각하는 응답자가 많았다. 조사대상 1인가구 중 보험에 가입한 비율은 88.7%로 지난 2020년 조사 당시 75.3% 대비 13.4%p 늘었다.
개인연금도 보험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가입률도 낮고 관심도 없을 것이라는 인식과는 대조적으로, 현재 노후를 준비 중인 1인가구의 경우 ‘개인연금에 대한 이해가 높고 가입이 필수’라고 생각하는 비율이 절반(48.2%)에 가까웠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bd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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