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이은 대형 태풍으로 낙과 피해가 커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농가를 위해 진행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NS홈쇼핑은 판교에 위치한 본사에서 오는 29일 오후부터 낙과 사과를 NS홈쇼핑 임직원과 방문객, 판교일대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무료 나눔할 예정이다.
NS홈쇼핑은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사과 낙과 및 도복 32ha 가량의 피해가 발생한 경남 거창군 지역의 낙과 사과 2톤을 수거해 구매했다.
낙과 사과는 특성상 땅에 떨어져 속 멍이 들었을 확률이 높아 겉으로는 멀쩡해 보여도 장기 보관이 불가능해 유통이 어렵다.
이에 힘들게 농사 지은 과일을 낙과 폐기해야 하는 상황에 처한 농가를 돕고자 NS홈쇼핑은 농가의 태풍 피해복구를 돕고 응원하자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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