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 브라더스’ 4명은 나흘간 총 9승을 합작하며 인터내셔널팀이 얻은 승점 12.5점 중 7.5점에 관여하는 등 기량을 선보였다.
김시우 선수는 첫날 포섬 경기에서 호주 출신 캐머런 스미스와 호흡을 맞추며 인터내셔널팀에 유일한 승리를 안겼고, 마지막날까지 4경기에 출전해 3승 1패를 거뒀다.
임성재 선수는 2승 1무 2패, 이경훈은 2승 1패, 김주형은 2승 3패의 경기력을 선보였으며 막내 김주형 선수는 셋째날 치러진 연속 2경기에서 모두 승리, 미국팀 독주에 제동을 걸며 팀에 활력소를 불어넣었다.
프레지던츠컵은 유럽을 제외한 세계 연합 ‘인터내셔널팀’이 골프 최강국 미국에 맞서는 대륙간 골프 대항전이다.
CJ대한통운은 이번 대회와 소속 선수들의 활약을 통해 전세계 36개국 249개 거점에서 비즈니스를 펼치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브랜드를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위상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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