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적인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는 지난해 하이트진로의 소주류 제품이 베트남 스피릿 시장에서 1위를 기록한 것은 베트남 자국 제품의 인기를 넘어 한국 소주가 현지 시장에서 인정받았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하이트진로의 베트남 소주 수출액은 베트남 주류시장의 규모가 축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약 5% 증가, 지속 성장했다.
이같은 현상의 요인으로는 최근 베트남에서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채널인 대형마트, 대형 슈퍼, 편의점 등에 신규 입점하고 판매활성화에 집중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판단된다는 것이 하이트진로측의 설명이다.
하이트진로는 판매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해 하노이 대형 쇼핑몰에 대형 LED 광고를 진행, SNS를 통한 온라인 활동 등 소비자 접점의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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