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참여한 컨소시엄과 호주 퀸즐랜드 주정부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2,000만 호주달러(한화 약 186억원) 규모로 퀸즐랜드 지역에서 ‘H-REP(수소 재생에너지 파크)’ 파일럿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H-REP’은 3MW(메가와트)급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고, 이 전력으로 그린수소 생산에 필요한 수전해 설비를 운영해 하루 300Kg의 그린수소를 생산할 예정이며 이후 생산된 그린수소를 현지 수요처에 전량 판매하며 그린수소 사업에 대한 실증을 진행한다.
신한은행은 이 파일럿 프로젝트에 대한 출자를 진행하고, 향후 실증화 단계에서 금융 자문, 주선, 선순위 대출 등 금융 설루션을 제공해 사업 개발 및 확장이 안정적으로 이뤄지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bd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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