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美 인플레 우려 완화…국내 장기금리 점진적 안정화" 전망

한시은 기자

2022-09-19 16:37:59

미래에셋증권, "美 인플레 우려 완화…국내 장기금리 점진적 안정화" 전망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미국의 장기 기대 인플레 흐름을 확인하며 인플레 우려가 완화됨에 따라 하반기 국내 성장 둔화가 현실화되어 국내 장기금리가 점차 안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19일 미래에셋증권 민지희 연구원은 이날 발간된 '미래에셋증권 Daily'에서 "8월 미국 CPI(소비자물가지수)는 중고차와 휘발유 가격 제외하면 식료품, 주거비 물가의 오름세가 지속되며 전년비 8.3% 오르고 핵심 CPI도 전년비 6.3% 상승했다"고 밝혔다.

민 연구원은 5월 CPI 서프라이즈 이후 6월 FOMC(공개시장위원회)에서 금리인상 폭이 75bp로 늘어난 점을 고려할 때 이번 9월 회의에서 100bp 인상 가능성도 열어 둘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민 연구원은 "미국의 10-2년 금리 역전폭 -50bp에서 추가 확대 여부는 단기금리 상승 속도에 달렸다"며 장기금리 안정 조건으로 △장기 기대 인플레이션 안정 지속 △미국 CPI 하락 속도 △안정적인 명목임금 상승세 유지 및 실업률 상승을 포함한 경기 둔화 흐름 등을 들었다.

민 연구원은 9월 FOMC에서 100bp 인상 여부와 미국 2년 금리 상승 속도에 영향을 받으므로 미국 10년 금리도 3%대 중반에서 추가 상승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민 연구원은 미국 장기 기대 인플레 및 임금 상승세의 안정적 흐름을 확인할 것을 조언했다.

또한, 국내 가솔린 가격 하락과 함께 실질 소매판매 부진은 고물가에 따른 국내 소비 위축 가능성 시사하며, 하반기 국내 성장 둔화 현실화되면서 국내 장기금리 점차 안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bd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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