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10월 10일부터 라면 출고가 평균 11%↑

최효경 기자

2022-09-16 10:02:11

㈜오뚜기, 10월 10일부터 라면 출고가 평균 11%↑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주식회사 오뚜기(대표 황성만)가 오는 10월 10일자로 라면류의 출고가 기준 제품 가격을 평균 11.0% 인상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8월, 13년만에 가격 조정을 한 이후 1년 2개월만이다.

대형마트 판매가 기준으로 진라면은 620원에서 716원으로 15.5%, 진비빔면이 970원에서 1,070원으로 10.3%, 진짬뽕이 1,495원에서 1,620원으로 8.4%, 컵누들이 1,280원에서 1,380원으로 7.8% 오른다.

㈜오뚜기 관계자는 “원재료값 상승에 고환율이 지속되고 물류비 등 국내외 제반비용이 급등해 가격을 조정하게 되었다” 고 말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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