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실 새마을 전통시장에서 떡을 만들어 파는 명가떡집 정정자, 김남수 사장은 쿠팡이츠에 입점해 매출이 급상승했다. 입점 초기인 지난해 하반기 쿠팡이츠 매출은 약 1200만원이었지만, 올해 상반기는 3100만원으로 반 년 만에 2.6배로 늘었다.
김 사장은 “쿠팡이츠는 고객이 쓰기 편하니까 잘 되는 것 같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원래 떡 가게는 점포마다 주력 상품이 다른데, 전통시장을 직접 방문해 모든 가게를 살펴보기 전에는 이를 파악하기 어렵지만 쿠팡이츠 앱을 이용하면 가게별 메뉴와 추천 상품을 볼 수 있기 때문에 고객은 쉽게 원하는 떡을 사게 된다는게 회사측의 부연 설명이다.
쿠팡이츠서비스는 김 사장과 같은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해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 온라인 판매 방법을 교육하고 쿠팡이츠 입점 절차를 코칭하며, 고객용 쿠폰도 지원하고 있다.
쿠팡이츠서비스 관계자는 “코로나19와 대형 쇼핑몰 등으로 오프라인 손님을 잃어가는 전통시장을 위해 쿠팡이츠가 상인들의 온라인 판매를 적극 돕고 있다”고 밝혔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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