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스마트워치 연동 홈트 IPTV 서비스 '코코어짐' 선보여

최효경 기자

2022-09-06 10:14:38

LG유플러스 모델이 U+tv와 갤럭시워치를 연동해 코코어짐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모습.
LG유플러스 모델이 U+tv와 갤럭시워치를 연동해 코코어짐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모습.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IPTV용 서비스인 ‘U+홈트Now’와 스마트워치를 연동 가능한 신개념 홈트 서비스 ‘코코어짐(Cocore Gym)’을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최근 홈트 시장 성장세에 발맞춰 LG유플러스는 IPTV와 스마트워치를 연동해 고객의 움직임을 기반으로 심박수와 소모열량 등 생체 정보를 측정하고, 이용자들의 소모열량 랭킹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코코어짐을 론칭했다.

이는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GX’를 표방하며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스마트GX는 디지털 기술을 뜻하는 ‘스마트’와 피트니스 클럽에서 진행되는 그룹운동을 뜻하는 ‘GX’의 합성어다.

또한 ‘홈트계 넷플릭스’로 불리는 북미 최대 온라인 피트니스 서비스 ‘펠로톤(Peloton)’을 연상시키는 콘텐츠도 새롭게 제작, 실시간으로 눈 앞에서 트레이너가 운동하고 있는 듯한 피트니스 센터 현장의 생동감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코코어짐은 UHD3 이상 U+tv 셋톱박스와 안드로이드OS를 탑재한 갤럭시워치 4·5를 연동해 이용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보다 많은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지난 5일부터 3개월 간 무료 체험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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