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확정급여형 퇴직연금 운용 위해 삼성자산운용과 맞손

한시은 기자

2022-09-02 11:00:47

하나은행은 지난 1일 오후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삼성자산운용(대표이사 서봉균)과 확정급여형(DB) 퇴직연금제도의 효율적 자산운용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김기석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 부행장(사진 왼쪽)이 서봉균 삼성자산운용 대표(사진 오른쪽)와 함께 업무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하나은행
하나은행은 지난 1일 오후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삼성자산운용(대표이사 서봉균)과 확정급여형(DB) 퇴직연금제도의 효율적 자산운용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김기석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 부행장(사진 왼쪽)이 서봉균 삼성자산운용 대표(사진 오른쪽)와 함께 업무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하나은행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지난 1일 오후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삼성자산운용(대표 서봉균)과 확정급여형(DB) 퇴직연금제도의 자산운용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은행과 삼성자산운용은 △퇴직연금 자산관리서비스 인프라 구축 △퇴직연금 상품 공동 개발 △퇴직연금 IPS 수립·자산배분·위험관리·성과평가 자문 △퇴직연금 자산관리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 하기로 했다.

또한, 하나은행은 삼성자산운용과 협업을 통해 삼성자산운용의 기금운용 Know-how를 담은 자산운용 설루션을 활용하여 기업별 특화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확정급여형(DB)제도에서도 개정된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을 반영하는 등 기업별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한층 더 발전 시켜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하나은행은 기존에 진행중인 IPS컨설팅 서비스를 고도화 하여 △기업별 퇴직 부채 흐름 진단 및 전망 △부채 특성을 기반으로 한 목표수익률 도출 △기업의 투자 가이드라인을 반영한 자산관리 인프라 구축을 통한 기업별 맞춤형 자산배분 설루션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bd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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