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中 바이두 핵심 사업 전망 부정적…중장기적 접근 필요"

한시은 기자

2022-09-02 10:01:12

바이두 키데이터
바이두 키데이터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중국 포털 '바이두 Baidu(BIDU US)'의 2분기 수익성은 시장 예상을 웃돌았지만 틱톡 지속적 확대 여파로 핵심 사업 전망이 부정적이어서 중장기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2일 미래에셋증권 정용제 CFA는 이날 발간된 '미래에셋증권 Daily'에서 "바이두의 올 2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5% 줄어든 296억위안, 영업이익은 3% 감소한 55억위안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웃돌았다"고 밝혔다.

정 CFA는 아이치이(중국 OTT 플랫폼) 매출이 전년 대비 13% 감소한 67억위안으로 부진하지만 비용 절감에 의해 2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정 CFA는 3분기 바이두의 비광고 매출이 전년 대비 20% 증가로 꾸준한 성장이 예상되며 이는 자율주행 사업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아이치이가 콘텐츠 비용을 절감하며 영업이익률이 9%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정 CFA는 클라우드 등 비광고 사업이 긍정적으로 회복될 것이나 핵심 사업인 광고의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중장기 시각에서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레피니티브는 바이두의 목표주가를 197.09달러로 제시하고 있다. 이는 전날 종가기준 상승여력이 36.9%에 이른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bd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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