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택배기사 프로필 '웃는 사진'으로 교체 캠페인

최효경 기자

2022-09-01 13:18:38

택배웃다 캠페인에 참여한 택배기사 프로필 사진 콜라주 / 이미지제공=CJ대한통운
택배웃다 캠페인에 참여한 택배기사 프로필 사진 콜라주 / 이미지제공=CJ대한통운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CJ대한통운은 지난 한 달간 1천명의 택배기사를 대상으로 택배 어플에 올라있는 프로필 사진을 바꿔주는 ‘웃음까지 배송합니다, 택배웃다’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택배웃다’ 캠페인은 CJ대한통운 택배 어플에서 확인할 수 있는 택배기사의 프로필 사진을 새롭게 교체하는 프로젝트로, 참여를 원하는 택배기사들이 스스로 포즈를 정하고 직접 찍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동식 셀프 촬영 스튜디오가 지난 한달 간 수도권 14개 터미널을 방문했으며 1,011명의 택배기사가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CJ대한통운 택배를 받는 고객들은 자택이 포함된 구역을 담당하는 택배기사 프로필 사진을 어플에서 확인할 수 있지만 무표정하거나, 어둡고 경직된 경우가 대부분으로 택배기사에 대한 소비자들의 부정적 인식을 강화시킨다는 평가를 받았다.

‘택배웃다’ 캠페인은 고객들이 택배기사를 처음으로 만나는 어플에서부터 즐겁고 활기찬 분위기를 만들어가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기존의 어둡고 경직된 택배기사 프로필 사진을 환하게 웃는 사진으로 교체하게 되면 고객들의 신뢰가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동시에 택배기사들은 자신의 웃는 얼굴이 고객들에게 공개되는 것을 인지하면서 자연스럽게 서비스 수준을 높이는 노력을 펼치게 된다.

택배웃다 캠페인은 지난 1일 CJ대한통운 시흥 터미널을 시작으로 노원, 영통, 종로, 강서, 김포, 금천, 관악, 연수 등 수도권 14개 택배 서브터미널을 돌며 진행됐으며 촬영된 사진은 오는 9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CJ대한통운 택배 어플에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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