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 합병한 롯데제과, 추석 선물세트 70여종 판매 나선다

최효경 기자

2022-08-24 11:37:26

롯데제과 추석 선물세트
롯데제과 추석 선물세트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롯데제과(대표 신동빈, 이영구)는 ECO 선물세트를 비롯한 추석 선물세트 70여종을 본격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롯데푸드와의 합병으로 캔햄부터 스낵까지 다양한 구성의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지난 추석 선물세트 포장재에서 플라스틱을 전면 없앤 롯데제과(당시 롯데푸드)는 올 추석에는 이를 더욱 확대했다. 전체 30여종의 ‘ECO 선물세트’는 플라스틱 트레이와 캔햄의 플라스틱 캡을 제거하고, FSC(국제산림관리협회) 인증을 받은 종이와 친환경 콩기름 잉크로 특수 트레이 및 케이스를 제작했다.

이번 추석에는 ECO 선물세트 쇼핑백에 일부 사용되던 부직포 소재를 종이로 전량 대체해 100% 종이 쇼핑백을 제공한다.

‘ECO 캔햄 세트’는 엄선된 돈육에 7가지 성분을 무첨가한 ‘로스팜 엔네이처 마일드’, 국산 한돈한우로 만든 ‘로스팜 엔네이처 한돈한우’, 의성마늘을 넣은 ‘의성마늘 로스팜’ 등 다양한 로스팜 캔햄으로 구성했다.

캔햄, 카놀라유, 참기름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제품으로 구성한 ‘ECO 혼합 세트’로 가격대와 종류 등 선택의 폭도 넓혔다.
정통 수제햄 선물세트인 ‘수제명작’ 세트도 운영하며 소비자들의 취식 트렌드를 반영한 선물세트도 판매한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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