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자가면역질환 신약 미국 FDA 임상 1상 IND 승인

최효경 기자

2022-08-11 16:30:42

대웅제약, 자가면역질환 신약 미국 FDA 임상 1상 IND 승인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 이창재)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신약 후보물질 DWP213388의 임상 1상 시험 계획(IND)을 승인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이번 임상 1상에서 DWP213388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및 약력학 특성을 확인하고 유효성 탐색을 목적으로 하는 임상 2상 진입의 가능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임상 1상 시험은 올해 4분기에 시작될 예정이며 성인 80명을 대상으로 단회 투여와 반복 투여로 진행된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리서치앤마켓(Research And Markets)에 따르면 세계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은 연 평균 4.2%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오는 2025년 1,530억 달러(한화 약 20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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