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에는 롯데홈쇼핑 이동규 ESG실장, 조윤주 인재육성실장을 비롯해 MZ세대로 구성된 조직문화 혁신 서포터스 ‘더나은’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임직원이 준수해야 하는 올바른 행동 및 가치 판단의 기준을 골자로 한 ‘인권경영 헌장’을 선포했다. ‘인권경영 헌장’은 ‘자유’, ‘평등’, ‘준법’ 등 핵심 키워드를 기반으로 ▲인간 존엄과 가치 존중 ▲고용 및 업무 차별 금지 ▲파트너사 상생 발전 추구 등 국제 규범에 기반을 둔 기본원칙 14개 조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롯데홈쇼핑은 인권 존중 실천, 사내 배려 문화 확산 등 ESG경영의 윤리적 요소를 강화하기 위해 ‘인권경영 헌장’을 제정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환경경영 체계 구축, 사회적 책임 이행, ESG 경영 체계 확립을 골자로 한 ESG 경영을 선포했다. 도심 숲 조성, 폐섬유 업사이클링 등 친환경 활동을 비롯해 파트너사 상생, 준법경영 등 분야별 추진 로드맵을 구축해 ESG경영을 실행하고 있다. ‘인권경영 헌장’ 제정을 계기로 임직원 인권의식을 내재화하고, 파트너사, 고객 등 이해 관계자들에 대한 인권 존중을 실천하며 지속 가능한 경영을 추진 및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선포식 이후 전 직원이 함께 영화를 관람하는 조직문화 행사 ‘시너지데이’도 진행됐다. 직원 간 소통을 확대하고, 무더위 속 근로 의욕을 증진시키기 위해 기획됐으며,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재개됐다. 영화 관람 이후 상호 소통의 시간도 마련됐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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