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초 이후 국내 증시를 포함한 글로벌 증시 전반이 큰 조정을 받음에 따라 ETF시장에서도 주식 하락 시 수익이 발생하도록 설계된 2배 인버스에 거래대금이 대거 몰리는 가운데 국내시장에 상장된 대부분의 ETF가 저조한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데이터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3개월만 살펴봐도 코스피 -14.3%, S&P500 -14.5%, 나스닥 -17.6%, EURO Stoxx50 -9.8% 등 주요국 증시 대부분이 큰 폭으로 하락했기 때문에 지수를 추종하도록 설계된 ETF의 수익률이 저조한 것은 당연한 결과다.
그러나 인플레이션과 그에 따른 금리인상 여파를 피해가는 투자처로 중국을 활용하고 특히 중국 정부차원에서 육성하는 친환경 섹터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신한자산운용 김정현 ETF운용센터장은 “6월 FOMC 이후 미국 연준이 자이언트 스텝을 감행하면서 글로벌 증시와 중국증시의 비동조화 현상이 뚜렷해졌다”며 “특히 태양광 섹터는 EU의 REpowerEU Plan의 추가 계획과 미국 상무부의 태양광 패널 관세 면제 등의 긍정적 이슈에 영향을 받아 성과에 반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bd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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