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KBC와 맞손 감성 수제 맥주 '아시아나 호피 라거' 선봬

심준보 기자

2022-07-06 09:53:33

아시아나 호피라거
아시아나 호피라거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아시아나항공(대표 정성권)이 국내 항공사 여행 콘셉틔의 수제 맥주인 ‘아시아나 호피 라거(ASIANA HOPPY LAGER)’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아시아나 호피 라거는 아시아나항공이 CU와 OB맥주의 수제 맥주 제조 전문 브랜드인 코리아 브루어스 콜렉티브(KBC)와 협업해 만든 수제 맥주로 이날부터 전국 CU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이 출시하는 수제 맥주는 편의점이라는 일상 속에서 여행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을 살린 제품으로, 호피 라거는 95% 맥아와 5%의 홉을 사용해 에일의 향긋함과 라거의 청량감을 모두 살려다는게 아시아나의 설명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창립 연도인 1988년부터 약 19년간 사용한 구 ‘색동저고리’ 이미지를 신제품에 적용해 ▲구CI 심볼 ▲국문 로고 ▲전용 서체 ▲캐빈스카프 문양을 담아 레트로 감성을 살렸으며, ▲기내창문 ▲풍경을 반영해 여행의 설렘을 함께 그려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아시아나 호피 라거는 여행에 대한 아시아나항공의 재비상하는 브랜드 의지를 담은 제품”이라며, “여행과 맥주를 사랑하는 고객들이 아시아나 호피 라거와 함께 일상 속에서 여행의 즐거움을 잠시나마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한지원 애니메이션 감독과 함께 코로나19 이후 멀어졌던 여행이 아시아나 호피 라거와 함께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다는 내용을 담은 단편 애니메이션도 제작한다. 여행에 대한 희망과 기대를 담은 이 작품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출시를 기념해 CU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