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는 국내 화학 상장기업 99개 브랜드에 대한 빅데이터 평판분석을 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4월 9일부터 5월 9일까지의 97개 화학 상장기업의 브랜드 빅데이터 5,233만605개를 분석했다. 지난 4월 화학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4,458만7,803개와 비교하면 17.37% 증가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화학 상장기업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로 분석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시장평가, 사회가치활동으로 측정된다. 정성적인 분석 강화를 위해서 ESG 관련지표와 오너리스크 데이터도 포함했다.
연구소에 따르면 5월 화학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LG화학, 에코프로, 한화솔루션, 포스코케미칼, 롯데케미칼, 코스모신소재, SK케미칼, 금호석유, SKC, OCI, 대한유화, 후성, 이수화학, 롯데정밀화학, 코스모화학, 나노신소재, 남해화학, 효성첨단소재, 코오롱플라스틱, 대유, PI첨단소재, 파미셀, 효성화학, 한솔케미칼, SH에너지화학, 에코프로에이치엔, 송원산업, 효성오앤비, 코오롱인더스트리, 태광산업 순으로 분석됐다.
구창환 소장은 "화학 상장기업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 보니 지난 4월 화학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44,587,803개와 비교하면 17.37% 증가했다"면서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 소비 9.98% 상승, 브랜드 이슈 38.30% 상승, 브랜드 소통 0.51% 상승, 브랜드확산 22.29% 상승, 브랜드 시장 1.25% 하락했다"고 밝혔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