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형 당뇨병은 흔히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하며, 2형 당뇨병 환자는 정상인보다 심혈관계 질환 위험이 높기 때문에, 국내외 진료지침에서는 2형 당뇨병 환자가 이상지질혈증 치료제인 스타틴을 평생 복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환자들에서 임의로 복약을 중단하는 경우가 있어 적지 않은 우려가 있었으나, 스타틴 지속복용의 중요성을 강조할 근거가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같은 상황에서 최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김남훈 교수팀의 연구에 의해 스타틴 지속복용의 중요성이 규명됐다.
김남훈 교수팀(김남훈 교수, 김지윤 교수, 김신곤 교수, 최지미 박사)은 스타틴의 복용 기간이 길어질수록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이 낮아진다는 것을 확인했다.
뿐만 아니라 스타틴 강도, 치료 후의 LDL 콜레스테롤 농도, 스타틴의 복용 기간을 비교했을 때, 다른 요인에 비해 스타틴의 복용 기간이 중요 심혈관질환 사건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김남훈 교수는 "진료를 하다 보면 스타틴 복용을 중단한 환자를 많이 볼 수 있는데, 이번 연구가 스타틴 지속 복용의 중요성을 밝혔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의 결과는 국제 저명 학술지인 Cardiovascular Diabetology (IF:9.95)에 게재됐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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