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피부 감각 측정 '지능형 촉각 센서' 개발

안여진 기자

2022-01-26 09:24:10

아모레퍼시픽과 울산과학기술원이 공동 개발한 지능형 촉각 센서./ 자료 제공 =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과 울산과학기술원이 공동 개발한 지능형 촉각 센서./ 자료 제공 = 아모레퍼시픽
[빅데이터뉴스 안여진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세계 최초로 피부 감각을 측정할 수 있는 지능형 촉각 센서를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능형 촉각 센서는 기계학습(machine learning)을 접목한 측정 기술로 초박형으로 유연하면서 외부의 압력과 변형에도 안정적인 측정이 가능해 피부에 부착도 가능하다.

사람의 피부에서 느껴지는 시원함과 촉촉함의 정도, 용액의 유형까지 인식해 디지털 수치로 변환한다.

이는 인간 피부 모사 첨단 센서 기술을 보유한 울산과학기술원(UNIST) 고현협 교수 그룹과의 협업으로 일궈낸 성과다.

안여진 빅데이터뉴스 기자 chobi21@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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