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폐쌀포대 가방 판매수익 전액 기부

박정배 기자

2022-01-21 14:44:02

사진제공=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진제공=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빅데이터뉴스 박정배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폐쌀포대를 재활용하여 제작한 업사이클링 파우치백의 판매수익금 전액을 국제구호단체 러브씨드에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12월 우리쌀 5만톤의 해외 식량원조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생기는 폐쌀포대를 100% 재활용하여 업사이클링 파우치백을 제작해 네이버 해피빈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판매해 약 480만원 수익금을 거둬 이번에 전액을 기부했다.

이번에 전달한 기부금은 코로나로 인해 경제활동을 하지 못해 하루 한 끼 식사 해결이 힘든 케냐 원주민들에게 옥수수가루, 콩 등 식량을 제공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박정배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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