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3분기 매출 3031억원 기록…13.5%↑

심준보 기자

2021-11-04 16:26:11

한미약품, 3분기 매출 3031억원 기록…13.5%↑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올해 3분기 연결회계 기준으로 매출 3031억원과 영업이익 369억원, 순이익 281억원을 달성했다고 4일 잠정 공시했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13.5% 증가했다.

한미약품은 작년 3분기의 경우 사노피와의 파트너십 계약 종료로 양사 공동연구비 잔액을 일괄 정산하면서 일시적으로 적자가 발생했으나, 이후 효율적 경영 관리가 가능해지면서 매분기 안정적 실적을 지속해왔고, 올해 3분기에는 국내외 매출 호조가 더해져 완벽한 턴어라운드를 실현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3분기 호실적을 견인한 북경한미약품의 경우, 주력 제품인 ‘이탄징(진해거담제)’은 245억원, 어린이정장제 ‘마미아이’는 194억원, 변비약 ‘리똥’은 174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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