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홀딩스, 中 현지 바이오 사업영역 확대…암 체외진단 생산설비 구축

심준보 기자

2021-11-04 11:08:28

오리온 본사 전경. 사진=오리온
오리온 본사 전경. 사진=오리온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오리온홀딩스가 중국 현지 바이오 사업영역을 확대 중인 가운데 중국 현지에 암 체외진단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설비를 구축했다. 현 생산설비를 기반으로 중증질환, 전염성질환 분야 등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4일 오리온홀딩스에 따르면, 중국 파트너사인 산둥루캉의약의 생산공장이 있는 산둥성 지닝시에 중국 내 암 체외진단 제품 양산을 위한 현지 생산 설비 구축을 완료했다.

지난 3월 중국 내 합자법인 산둥루캉하오리요우생물기술개발유한공사를 설립했다.

중증질환 체외진단 등 국내 우수 바이오벤처 기업의 기술을 중국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파트너사인 지노믹트리, 큐라티스에 100억 원을 투자하는 등 중국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