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열린캠프 청년본부, 17개 시·도 광역본부 간담회

오중일 기자

2021-08-10 23:52:45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열린캠프 청년본부는 지난 8일 17개 시·도 광역본부 간담회를 진행했다./사진= 이재명 열린캠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열린캠프 청년본부는 지난 8일 17개 시·도 광역본부 간담회를 진행했다./사진= 이재명 열린캠프
[빅데이터뉴스 오중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열린캠프 청년본부는 지난 8일, 17개 시·도 광역본부 간담회를 진행했다.

열린캠프 대변인 겸 청년본부 본부장인 전용기 국회의원과 수석부본부장 진형석 전라북도의회 의원, 김철환 경기도의회 의원, 홍헌영 시흥시의회 의원, 김승일 김제시의회 의원, 권순모 거창군의회 의원 등 17개 시·도 본부장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선 현재 청년들이 처한 현실과 어려움 개선을 위한 논의들이 이뤄졌다. 각 지역본부에서 청취한 청년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시간을 갖고, 이를 바탕으로 청년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일자리·주거·복지 정책 등 청년 정책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경선 과정에 대해서는 네거티브 경선이 아닌 정책 검증 경선이 되어야 한다 말하며,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민생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후보의 역량과 정책에 대한 치열한 상호 검증이 이뤄지는 경선이 바람직한 경선의 모습이라 입을 모았다.

전용기 본부장은 “열린캠프 청년본부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하며, “우선 본 경선까지 남은 시간 동안, 지역을 순회하며 청년들의 이야기를 경청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이재명식 청년 공약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끝으로, 청년본부는 8월 중순부터 광주·전남·전북을 시작으로 17개 광역시도를 순회할 예정이며, 전국 순회 일정을 통해 지역별 청년 지지선언을 이끌어내고, 현장 간담회 및 MZ 세대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오중일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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