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김정희 의원, “전남의 숨결 역사교육 강화해야”

여수·순천 10·19 특별법, 올바른 역사의식으로 명예회복 해야

김정훈 기자

2021-07-09 07:05:54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5)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5)
[무안=빅데이터뉴스 김정훈 기자]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5)은 지난 7일 제354회 임시회 전남도교육청 소관 업무보고를 청취하면서 전남의 숨결을 담은 역사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정희 의원은 최근 여순사건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 통과된 것과 관련해 “여순항쟁은 5․18항쟁과 더불어 근현대사에서 지울 수 없는 쓰라린 상처의 역사다” 며 “가슴 아픈 역사를 바로 알리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통해 명예회복 할 수 있도록 역사교육에 각별히 힘써야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여순항쟁과 5․18항쟁의 역사의 현장을 지역사회와 함께 민주시민 교육과 역사교육을 강화하는 계기로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여순특별법이 사건발생 73년 만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돼 기쁘다” 며 “법안을 대표발의 한 소병철 국회의원과 통과를 위해 힘써주신 동료 국회의원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정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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