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후반기 영암군의회 출범 1년 "활발한 소통으로 군민 화합 위해 노력"

군민 대의기관 역할 충실, 공부하고 일하는 의회像 정립

김정훈 기자

2021-07-09 07:02:34

영암군청 전경/사진=영암군
영암군청 전경/사진=영암군
[영암=빅데이터뉴스 김정훈 기자]
전남 영암군의회가 제8대 후반기 쉬지 않고 달려오면서 출범 1주년을 맞이했다.

지난해 7월 “강한 의회·일하는 의회·소통하는 의회”를 목표로 출발했던 지난 1년간 코로나19와 각종 이상기후에 따른 자연재해 등 모두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영암군의회는 영암군의 더 나은 미래와 군민들의 행복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쳤다.

후반기 영암군의회는 1년 동안 정례회 2회, 임시회 6회를 개회해 조례 43건, 일반안건 21건, 예산·결산안 6건, 결의·건의안 5건, 기타 13건 등 총 88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처리안건 중 군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이 13건이다. 각종 감염병으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귀농어·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영암 정착을 위해 조례를 제정하고 사람 중심의 인성교육을 장려하고 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한 조례를 제정했다.

지난 6월 제1차 정례회에서는 재향경우회 및 행정동우회 관련 조례안과 장기요양요원의 지원·아이돌봄 서비스, 보행안전과 방연마스크 비치 관련 조례안 등 무려 6건의 조례안의 제·개정이 이뤄졌다.

이와 같은 자치입법 발의 열기는 영암군의회 의원들의 영암 사랑과 지역발전을 위한 많은 관심이 있음을 알 수 있다.

강찬원 영암군의회 의장은“지난 1년간 코로나19와 자연재해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버텨주고 항상 응원해준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영암군의회는 언제나 군민만 바라보고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을 약속드리며 앞으로도 군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의 의정 활동 방향에 대해“군민을 위한 대의기관으로써 군정에 대한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견제 및 감시와 함께, 건전한 비판을 통한 정책대안을 제시해 영암군 발전과 군민 행복 시대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는 영암군의회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김정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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