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장세일 의원, 청년창업농 애로사항 청취·해결방안 모색

김정훈 기자

2021-07-06 20:06:08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장세일 의원(더불어민주당·영광1)은 농촌현장 방문/사진=전남도의회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장세일 의원(더불어민주당·영광1)은 농촌현장 방문/사진=전남도의회
[무안=빅데이터뉴스 김정훈 기자]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장세일 의원(더불어민주당·영광1)은 지난 5일 전남 농업기술원 농업․농촌 현장방문에 참여해 영광군에 소재한 ‘대마오디작목반’과 ‘아름답게그린배 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운영현황을 살펴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오디 17농가, 사과대추 38농가로 운영되고 있는 대마오디작목반에서는 장마철을 대비한 사과대추의 하우스 시설과 3~4월 서리를 대비한 오디 서리‧냉해 방지 시스템이 시급하다며 피해 예방을 위한 기술개발 확대와 지원을 요청했다.

다음으로 소셜커머스, 홈쇼핑 등 활발하게 판로를 확보해 나가며 지난해 전남도 으뜸 청년농업인 대상을 수상한 ‘아름답게그린배 영농조합법인’을 찾아 체험장, 까페 시설 등을 둘러보고, 판매 전략 공유와 6차 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장 의원은 “농업인 스스로의 창의적인 노력이 중요하지만, 농업인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지원 또한 중요하다”며“적극적으로 예산에 반영해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과 장비가 구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속적으로 선진농가에 대한 벤치마킹이 이뤄져 고품질의 전남 생산품을 전 세계적으로 알리고 판로 확보를 위한 방안이 마련돼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김정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