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31일까지...645억 증액된 5,936억 규모 추경예산안 등 심사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무안군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16건, 기타 동의안 등 총 22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날 군의회는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위원장 박성재 의원, 간사 이정운 의원) 등을 의결한 뒤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했다.
집행부에서 군의회에 제출한 추경예산안의 규모는 기정예산 5921억 원보다 645억 원(12.21%)이 증액된 5936억 원이다.
주요 의사일정을 살펴보면, 군의회는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과 추경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26일부터 30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추경예산안을 종합 심사한다는 계획이다.
김대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2월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위기 속에서도 방역조치에 따라 슬기롭게 대처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백신 접종이 시작된 만큼 코로나19 종식과 일상 회복을 앞당길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집행부와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김정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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