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어린이집 급식·위생·안전 “부모가 직접 챙긴다”

김정훈 기자

2021-03-07 08:45:24

목포시가 올해 영유아 보육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목화체험관 어린이 놀이터)/사진=목포시
목포시가 올해 영유아 보육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목화체험관 어린이 놀이터)/사진=목포시
[목포=빅데이터뉴스 김정훈 기자]
전남 목포시는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부모모니터링단은 직접 어린이집을 방문해 급식관리,위생관리,건강 및 안전관리 등 어린이집 운영상황을 모니터링 해 어린이집 보육환경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발인원은 학부모, 보육·보건 분야 전문가 등 4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2인 1조로 나눠 4월부터 12월까지 관내 183개 어린이집 가운데 39개 열린어린이집을 제외한 70개 어린이집을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목포시 여성가족과는 모니터링 결과를 어린이집 운영위원회 및 학부모와 공유하고, 모니터링 결과 분석을 통해 개선사항 등을 중심으로 어린이집 컨설팅을 실시해 내실화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미영 목포시 여성가족과장은 “올해 목포지역에 있는 영·유아의 수요에 맞춰 보육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며 “적극적이고 한발 앞선 행정으로 어린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보육인프라 조성을 위해 전 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 모집 ‧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청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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