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 의원은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 중 그 첫 번째가 ‘적폐청산’이다”며 “이 비석은 벼슬아치들의 본보기가 될 뿐 만 아니라 풍속(風俗)과 기강(紀綱)에 관계됨이 또한 매우 중요한 것으로, 예로부터 적폐청산비 임을 천명한 이래 우리 순천에선 700여 년 전부터 끊임없이 실천해 왔던 시대정신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임 의원은 순천시의회 의장으로 재임하던 2017년 5월 16일에 ‘순천 역사바로세우기’일환으로 왜곡된 팔마비 유래를 바로잡은 책자를 만들었음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같은 날 시정질문을 통해서 “팔마비를 국가지정문화재인 보물로 신청해 줄 것을 순천시민의 이름으로 시장님께 요구했다”고 밝혔다.
그는 “팔마비의 보물지정이 어찌 임종기 만의 기쁨이겠습니까 최석 부사와 승평부민·이수광 사또 그리고 우리 순천시민을 뛰어넘어 전라도민, 더 나아가 대한민국 국민의 기쁨 아니겠습니까”라며 팔마비의 보물지정 소회를 밝혔다.
김정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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