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군호남향우회와 소통강화 역할, ‘향우지원담당관 제도’ 시행

이날 도민행복소통실 업무보고에 나선 김재성 도민행복소통실장은 출향도민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도청 간부 33명을 ‘향우지원담당관’으로 임명해 전국의 시·군호남향우회와의 수시교류 및 도정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향우지원담당관 제도’는 작년 행정사무감사 시 이장석 의원이 제안한 시책으로 시·군 및 전국 출향도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도청 간부공무원이 출신지역 향우회에 모임 시 참석해 도정을 설명하고 교감함으로써 애향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이장석 의원은 향우지원담당관 제도 시행에 대해 우수시책이라 격려하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도민인권보장을 위한 인권 교육과 관련해서는 “다문화 가정 자녀들의 사회적 홀대와 집단 따돌림에 대한 작년 행감 지적 사항을 주지시키며 다문화가정이나 외국인 노동자의 인권에 대한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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