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유통 방지·활성화 사업 전담할 지역화폐센터 설치 필요

전남도에 따르면 ‘2020년도 지역화폐 발행액은 2534억 원이며 ‘2021년도 지역화폐 발행목표는 1조 원이다. 이 중 5000억을 3월까지 조기 발행할 계획이다.
지역화폐 발행 지원 비율은 작년 3%에서 올해 1%, 지원액은 작년 64억 원에서 올해 30억 원이다.
조옥현 의원은 “‘2020년 발행지원 현황 및 ‘2021년 발행지원 계획을 보면 국비 지원액·지원 비율은 증가했는데 도비 지원액·지원 비율은 감소했다”며 “기대한 정책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증가한 발행목표액을 반영한 예산이 확보되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지역화폐 이용활성화 사업, 부정유통 방지 및 건전한 유통질서 확보, 가맹점 확보 등의 기능을 전담할 지역화폐센터의 설치·운영이 필요하다”며 “이를 통해 22개 시·군으로 분산돼 있는 중복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분쟁조정 등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정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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