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교육 부재 없도록 비대면 교육사업 등 증액

전라남도교육청이 제출한 2021년도 예산안 총규모는 3조 6,463억 원으로 전년 대비 5.9% 감소한 2,270억 원이 감액 편성됐다.
예결위에서는 전년보다 감편성 된 예산인 만큼 더 정확하고 세밀하게 검토해 코로나19로 집행이 어려운 ‘국외 출장여비’ 등 7억 원 등 61건, 40억 원을 삭감했다.
반면, 초등학교의 기초․기본학력 향상을 위해 ‘기초학력향상 지원사업’ 5억 원, 새롭게 시행할 대입지원관 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5000만 원 증액 등 코로나19로 인한 교육부재가 없도록 학생들의 학력향상 지원을 위해 총 12건, 33억 원을 증액했다.
이혁제 위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효율적인 재원 배분으로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그리고 무엇보다도 제대로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한 예산심사를 하려고 노력했다”며 “더 나은 교육여건을 위해 조속히 사업추진을 하라”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김정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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