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최근 1년간(2019.12.03~2020.12.02) 22만개 사이트 전수 조사

4일 빅데이터뉴스와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가 공동으로 지난해 12월3일부터 올 12월2일까지 최근 1년간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맥주업계 빅3에 대해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분석대상 맥주제조업체는 정보량 순으로 ▲하이트진로 ▲롯데칠성음료 ▲오비맥주 등이다.
분석결과 최근 1년간 온라인 총정보량(=포스팅 수)을 보면 하이트진로가 11만2,413건(3개사 전체 정보량의 55.52%)이었으며 롯데칠성음료가 4만8,391건("23.90%), 오비맥주가 4만1,670건("20.58%)을 기록했다.
롯데칠성음료의 경우 주류부문과 음료부문으로 나뉘어있는데 이번 조사에서는 따로 구분하지 않았기 때문에 실제 주류부문 정보량은 감소할수 있다.
분석 방법은 '대표자 이름' 또는 '회사명'과 '사회공헌' 키워드(사회공헌·기부·성금·봉사·불우이웃·소외계층·취약계층·다문화·어르신 등) 들을 묶어서 검색했으며 이때 단어와 단어사이에 한글이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이 도출되도록 했다.
분석결과 김인규 하이트진로 사장이 8124건으로 3개사 전체 68.82% 비중을 보이며 가장 높았다. 하이트진로 전체 정보량 비중이 55.52%였다는 것을 감안하면 김인규 사장의 사회공헌 활동이 상대적으로 높았다는 의미로 볼수 있다.
배하준 오비맥주 사장이 2563건(21.71%)으로 뒤를 이었으며 이영구 롯데칠성음료 사장이 1118건(9.47%)으로 가장 적었다.
롯데칠성음료 온라인 정보량 비중이 23.90%인데 비해 이영구 사장의 정보량 비중은 한자릿 수에 그치고 있어 이영구 사장의 사회공헌 정보량이 상대적으로 낮은편으로 볼수 있다.
참고로 이들 수장이 개인적으로 오프라인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한 경우에는 따로 집계되지 않은 수치여서 실제 결과와 다를수 있다.
이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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