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실내 스포츠보다 아웃도어 활동이 선호되는 가운데 청명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면서 등산 트레킹의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386세대로 불리는 4050세대의 취미 생활로만 여겨졌던 산행 문화가 코로나19 스트레스를 해소할 방법을 찾던 20~30대 젊은 층으로 그 폭이 넓어지고 있고, 이에 따라 산행을 즐기는 전체 인원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블랙야크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산행 전문 커뮤니티 플랫폼인 BAC 회원 수는 최근 3개월 사이 3만명이 증가해 19만 명에 달하며, 롯데백화점 아웃도어 상품군도 가을 등산객에 힘입어 10월 들어 15% 신장하고 있다.
이러한 산행 증대 추세와 사회적 분위기에 발맞춰 롯데백화점은 산행 관련 아이템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블랙야크 100대 명산’을 주제로 한 팝업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팝업 행사에서는 BAC라인(블랙야크 알파인 클럽), BCC라인(블랙야크 클라이밍 크루), DNS라인(테크웨어 강조 상품)를 비롯해 평소 매장에서 보기 어려웠던 별도 라인의 상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특히, 멤버십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전품목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인기 상품 1+1, 금액대별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고객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또한, 팝업 매장 인증 이벤트, 스크래치 즉석 당첨 복권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특별 이벤트로 29일에는 블랙야크 BAC 홍보 모델인 배우 ‘강하늘’이 건강한 산행 홍보를 위해 행사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손상훈 롯데백화점 상품본부 Chief buyer(선임상품기획자)는 “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 장기화로 인해 누적된 긴장 해소, 건강 유지 및 건전한 여가 생활 영위 등 다양한 목적으로 산행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블랙야크 행사를 시작으로 안전하고 올바른 산행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다양한 컨텐츠를 소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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