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녹동농협, '홀몸어르신' 정성가득 밑반찬 전달

심준보 기자

2020-09-11 11:31:19

사진 제공 = 고흥
사진 제공 = 고흥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고흥 녹동농협(조합장 양수원, 사진 앞줄 왼쪽 일곱 번째)은 지난 10일 ‘코로나19 바이러스’로 마을 경로당에도 못가고 외로움을 겪고 있는 홀몸어르신들에게 ‘사랑의 밑반찬’ 100여개를 만들어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실시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행사’는 코로나19 예방 수칙에 따라 마스크 착용, 손장갑 사용등 최소 인원으로 밑반찬을 정성 껏 만들어 취약계층인 홀몸 어르신들을 찾았다.

또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고향생각주부모임' 녹동분회(회장 박상화)회원들과 직원들이 참여 하여 봉사활동을 하였다.

양수원 조합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 및 홀몸어르신들에게 밑반찬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좋은 시간 이었다”며, “소외되기 쉬운 요즘 밑반찬을 받고 환하게 웃는 어르신들을 보고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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