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 71초 분량의 영상에는 태진아의 히트곡 ‘미안 미안해’를 개사한 CM송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인터넷 밈(meme)인 ‘관짝 소년단’ 등의 코믹한 연출이 담겼다.
첵스 파맛은 2004년 소비자 참여 투표 이벤트를 시작으로 지난 16년간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출시 요청을 받아 출시된 신제품이다.
영상은 '추억 속에 남아 후회하기 전에 이제라도 만들래. 파 맛 찾아서, 방법 찾아서 그 약속 지켜야 해. 안 팔려도 너를 위해 약속 지킬래’라는 재미있는 가사를 통해 16년을 기다린 소비자들을 향한 진정성 있는 사과와 더불어 출시 배경을 모르는 1020세대도 신제품을 즐길 수 있는 재미 요소를 유쾌하게 담았다.
소비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태진아가 파 모양의 마이크를 들고 ‘늦어져서 미안합니다’라는 현수막 아래서 히트곡을 열창하는 광고 영상은 지금까지 유튜브 조회수 174만회를 넘어섰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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