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리온이 지난 2014년부터 꾸준히 지속하고 있는 ‘착한 포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존 49g 규격을 63g으로 가격변동 없이 증량한다.
올해 1월 ‘마켓오 네이처 오!그래놀라바’ 증량 이후 올해 두 번째 제품 증량에 나섰다.
오리온은 지난 6년간 소비자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젤리데이를 포함해 총 18개 제품의 양을 가격변동 없이 늘려왔다.
이와 함께 품질도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SNS 인증샷을 즐기는 2030 여성들의 취향을 담아 패키지 디자인도 상큼한 과일과 하트모양 젤리 이미지를 조화롭게 리뉴얼했다.
기존 플레이버 중 소비자들에게 가장 사랑을 받았던 포도, 복숭아 맛을 한 봉지에 넣은 포도&복숭아 맛과 열대과일 망고, 파인애플을 한 봉지에 담은 망고&파인애플 2종을 출시한다.
2012년 첫선을 보인 젤리데이는 사랑스런 하트모양에 상큼한 과일 맛을 담은 제품이다.
한 봉지로 비타민C 하루 권장량을 섭취할 수 있어 여대생 및 젊은 여성층에 꾸준히 사랑받아오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은 사전 소비자 조사를 반영해 중량, 맛, 식감 등 모든 부분을 대폭 업그레이드했다”며 “간식 하나도 꼼꼼히 고르며 ‘가심비’(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를 추구하는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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