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년 동기 대비 6.0%, 영업이익은 42.5%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43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로 돌아섰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43.3% 줄어든 수치지만, 전 분기 순손실을 딛고 빠르게 흑자 전환했다.
화질개선과 채널확대를 통한 품질 향상, 기가인터넷 커버리지 확산, 키즈 콘텐츠 도입 등을 통해 ARPU(가입자당평균매출액)를 높인 결과다.
인터넷 ARPU도 1만1171원을 나타내며 2017년 4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MVNO(알뜰폰)의 ARPU는 2만1978원으로 소폭 감소했다.
케이블TV 가입자는 전 분기 대비 2000명 감소한 415만5000명으로 집계됐다.
인터넷은 75만7000명으로 전 분기 대비 4343명 줄었지만 3월부터 가입자가 순증세로 돌아섰고 기가인터넷 비중도 52%를 넘어섰다.
MVNO 가입자는 66만3000명으로 전 분기 대비 3만5000명 줄었지만, LTE가입률이 74.6%를 나타내며 최고치를 갱신했다
LG헬로비전 안재용 CFO는 “M&A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고, 본원적인 사업경쟁력 확보를 통해 체질을 개선하고 있다”며 “LG유플러스와의 시너지 강화로 가입자가 늘어나고, ARPU가 추가 상승하며 본격적인 재무적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예지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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