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양일정은 12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6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2020년 1월 2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13일부터 1월 15일까지 3일간 계약을 체결한다.
선착순 계약은 16일부터다.
준공 후 공급되는 후분양 아파트로 수요자들이 직접 가구 내 ‧ 외부를 둘러보고 분양 받을 수 있다.
창원서 오랜만에 공급하는 아파트인데다 신도시급 대단지 규모로 이뤄져 있는 만큼 지역민, 투자수요까지 더해졌다.
상담석에는 금융상담이나 입지, 분양가격을 물어보려는 사람들로 긴 줄을 이뤘고, 직접 단지를 둘러보고 가구 내부를 꼼꼼히 살피는 수요자들도 많았다.
홍보관에 방문한 김모씨(59세)는 “아들 장가보낼 목적으로 이참에 워라벨을 충족시켜줄 아파트를 분양받고 싶어 왔다”면서 “분양 조건이 좋아 청약 신청을 해보려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방문객 박모씨(37세)는 “아직 아이들이 어려 집을 구하는 첫 번째 조건이 학교였는데, 초등학교가 단지 내에 있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고 조경도 워낙 잘되어 있어 마치 휴양림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든다”고 말했다.
분양관계자는 “인근 아파트보다 가격이 훨씬 저렴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많고, 4천여 가구의 대단지 규모에 걸맞게 단지 특화 조경 설계나 평면, 커뮤니티 등 장점이 함축된 만큼 창원을 대표할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은 가격도 시세대비 저렴하기 때문에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입주자들의 부담을 덜어줄 금융혜택도 제공된다.
일단 분양가 50%만 납부해도 입주가 가능하다.
잔금 50%에 대해서는 2년 분할 납부 또는 선납시 4%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BNK경남은행이 홍보관으로 무빙뱅크를 운영하여 입주민들에게 저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전 가구 스마트 오븐렌지, 식기세척기, 김치냉장고, 시스템 에어컨(2곳), 발코니 확장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편리한 주거생활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됐다.
단지 내 사우나와 헬스장, 실내골프연습장, 북카페, 키즈카페&맘스카페, 키즈룸, 강의실 등이 있다. 가구 내에는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설치됐다.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의 또 다른 장점은 조경이다. 월영만개(月影滿開)라는 기본 테마를 바탕으로 풍요로운 달을 형상화하여 대형 중앙광장과 계절경관을 특화했다.
단지 중심부에 들어서는 대형 중앙광장은 축구장 3개 면적에 달한다. 조깅 트랙도 설치돼 조깅이나 산책 등 건강한 주거 생활이 가능하다.
주거여건도 으뜸이다.
단지 내 부용초교와 병설유치원이 들어설 예정이고, 단지 앞에 해운중학교가 위치해 있어 학부모들의 자녀 통학 걱정을 덜어줄 전망이다.
마산가포고, 경남대도 인근에 있어 학세권 단지로 손꼽힌다.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은 지하 1층, 지상 23~31층 38개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용면적 84㎡ 3,116가구, 124㎡ 584가구, 149㎡ 598가구 등 총 4,298가구 규모다. 분양홍보관은 현장 위치인 창원 마산합포구 월영동 621에 위치해 있으며 방문시 자세한 상담이 가능하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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