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는 같은 기간 전 매장에서의 니플커버 매출이 22% 증가한 것과 비교된다. 일명 ‘매너밴드’라 불리는 니플(Nipple)커버는 얇은 상의 착용 시 민망함을 감춰주는 에티켓 제품이다.
그루밍족이 늘면서 지난해까지는 남성용 니플커버가 주로 팔렸다면, 올해는 여성용 니플커버까지 인기가 급증하고 있는 것. 이는 휴가지에서 보다 과감하면서도 편안한 옷맵시를 살리려는 젊은 세대들이 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같은 기간 아이섀도우 팔레트와 미니 립스틱 등 휴대하기 좋은 색조 화장품과 간편한 포 타입의 유산균 제품도 인천공항점의 매출 상위 20위권에 랭크됐다.
또한 올리브영 인천공항점이 기내와 여행지에서 필요한 제품을 구매하는 특화 매장으로 자리매김한 만큼, 낯선 환경에서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는 ‘카밍(진정)’ 제품의 매출이 직전 동기간(5월 27일~6월 30일)과 비교해 특히 늘었다. 올 여름 선크림 트렌드인 ‘무기자차’ 대표 제품 ‘닥터지 그린 마일드 업 선’ 매출은 200%, 클렌징 패드인 ‘코스알엑스 그린 히어로 카밍 패드’는 83% 신장했다.
한편, 올리브영은 2008년에 업계 최초로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T1)에 문을 연 뒤, 지난해 1월에는 제2여객터미널(T2)에도 매장을 열었다. 올리브영 인천공항점은 많은 여객들뿐만 아니라 상주직원들까지도 자유롭게 방문하며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어 공항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무엇보다 인천공항에 자리한 만큼 K뷰티 쇼핑 메카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해나가고 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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