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올해는 5․18 민주화 운동이 39주년을 맞는 해"라면서 "5․18 광주 정신의 계승을 위한 다양한 기념행사와 문화예술, 교류협력 사업들이 전국 곳곳에서 5월 한 달 간 개최된다"며 전국적 행사를 강조했다.
또한 이 시장은"5·18 39주기 이전에 5·18의 가치를 폄훼하고 왜곡하는 세력이 발붙일 수 없도록 진상규명조사위원회의 출범과 5·18왜곡처벌 특별법이 제정되기를 간절히 원했지만 무산돼 안타깝다"며 "자유한국당이 역사의식을 갖고 협조해줄 것을 150만 광주시민의 이름으로 촉구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우리 광주의 5월은 많은 시민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던 달이다. 5·18민주화운동은 6·25전쟁 이후 가장 많은 사상자를 냈다"며 "공직자들은 그분들의 희생과 숭고한 뜻을 마음 속 깊이 기리면서 가족과 함께 경건한 마음가짐으로 5월 한 달을 보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광주세계수영대회가 두 달밖에 남지 않았다"며 "경기시설부터 교통, 숙박, 안전, 청결 등 분야별 지원대책에 이르기까지 빈틈이 없도록 시-조직위-유관기관간 확실한 협업체계를 유지해 매일매일 점검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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