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감일 에코엔 e편한세상’ 주택전시관 인파 운집

2019-04-28 17:32:55

'감일 에코엔 e편한세상' 주택전시관 외부에 방문객들이 길게 줄을 서있다. / 사진 제공 = 대림산업
'감일 에코엔 e편한세상' 주택전시관 외부에 방문객들이 길게 줄을 서있다. / 사진 제공 = 대림산업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하남 감일지구에 대한 청약자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6일 주택전시관을 열고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 주택전시관에 유니트 관람 및 분양상담을 위한 방문객들이 대거 몰렸기 때문이다.

대림산업 측은 주택전시관이 문을 연 금요일부터 토요일, 일요일까지 3일간 1만50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주택전시관은 아주 특별하게 꾸며졌다는게 대림산업측 설명이다.

이케아 쇼룸을 연상케 하는 공간별 체험 존과 영상을 통해 단지를 감상할 수 있도록 VR 체험 존을 별도로 만들었는데 내방객들은 도슨트들의 자세한 설명과 함께 사진, 웹툰 등을 통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는 부분에 대해 만족감이 높았다.

이곳을 찾은 송모씨(33세, 남)는 “미술관에 온 것처럼 도슨트들의 설명과 함께 직접 체험 존을 관람하니 이해도 쉽고 신선했다”며 “부부가 같이 여러 아파트 견본주택을 다녀 보았는데,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30~40대 유아 동반 가족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도 도입했다. 아이를 맡기고 전시관 내부를 둘러 볼 수 있도록 케어 서비스는 물론 유아 동반 전용 상담 부스도 마련했다.

강동구 상일동에 거주하는 김모씨(34세, 여)는 “48개월 된 아들과 젖먹이 딸, 남편과 같이 왔는데 보통 다른 곳 같으면 아이들 때문에 제대로 둘러 보지도 못하고 나가야 했다” 며 “첫째가 키즈 존에서 노는 동안 전시관도 여유 있게 둘러봤고 전용 상담 부스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입지도 높이 평가했다. 아파트가 들어설 감일지구 B9블록은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송파구와 바로 맞닿아 있어 감일지구 내에서도 송파 최인접 생활권 아파트이기 때문이다.

하남 미사강변도시서 방문한 최모씨(46세, 남)는 “평소에 자전거 라이딩을 많이 하는데 하남 감일은 새로 생긴 도로를 통해 올림픽공원으로 오게 되면 10분 안쪽” 이라며 “행정구역상에는 하남이지만 송파 생활권으로 봐도 무방하다”고 말했다.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은 지상 최고 29층, 6개동으로 구성됐다. 아파트 규모는 총 866세대며 구체적인 주택형(㎡)은 ▲77A 169가구 ▲77B 163가구 ▲84A 531가구 ▲84B 3가구로 100% 중소형으로 설계됐다.

대림산업의 새로운 주거 플랫폼인 ‘C2 HOUSE’가 최초 적용되는 유니트를 살펴 본 방문객들은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무엇보다 6인용 식탁이 들어갈 정도로 큰 거실, 자전거를 수납할 정도의 깊이와 좌우 벽면으로 풍부한 수납 공간을 자랑하는 현관 팬트리에 대한 칭찬이 자자했다.

업계 최초로 도입되는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에도 큰 만족감을 표시했다. 입주자들이 신경 쓰지 않아도 자동으로 공기의 질을 가장 쾌적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하남 덕풍동에서 온 이모씨(53세, 여)는 “하남이 서울 등에 비해 쾌적하다고 해도 미세먼지 등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는 곳” 이라며 “자동으로 집에 공기를 관리해 주는 장치가 있다는 것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단지 내에는 하남 감일지구 최고 수준의 커뮤니티 시설이 도입된다. 최고층에는 탑 클라우드(전망 카페)를 비롯해, 수변 글라스 카페, 방갈로형 게스트하우스 등이 예정되어 있다.

이처럼 다양한 특화설계와 고급 커뮤니티, 첨단 기술이 도입되는데 반해 분양가는 3.3㎡당 평균 1,629만원대에 책정돼 주변시세 대비 ‘로또 분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단지에서 약 1km 떨어진 마천역 인근 아파트값은 3.3㎡당 2,700만원 이상 수준이며, 작년에 공급된 하남 감일 포웰시티(3.3㎡당 평균 1,680만원)에는 현재 1억원 이상의 웃돈이 붙은 상황이다.

분양관계자는 “하남 감일지구에 선보이는 최초의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면서 아크로급에서나 선보일 만한 상품 설계와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감일지구 최고 아파트라고 자부한다” 며 “여기에 경쟁력 있는 분양가로 공급되다 보니 ‘로또 분양’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으로 실제 포웰시티나 공공분양(스윗시티) 공급 당시 탈락해 내 집 마련이 절실한 수요자들에게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아파트 청약은 오는 30일 특별공급 청약을 시작으로 다음 달 5월 2일 1순위, 3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 한다. 당첨자는 10일 발표하며 당첨자 및 예비입주자 서류접수는 5월 11일부터 15일까지, 당첨자 계약은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진행 한다.

주택전시관은 하남문화예술회관(하남시 신장동 572-1)인근에 위치했으며 입주는 2021년 10월 예정이다.

주택 전시관 내부 모습
주택 전시관 내부 모습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