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 모델하우스 3일간 1만2천명 '인산인해'

2019-04-07 20:01:38

3.3㎡당 817만원부터 시작되는 낮은 분양가에 교통호재·비규제지역 등 장점 부각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 오픈 전경. /사진 제공 = 포스코건설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 오픈 전경. /사진 제공 = 포스코건설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남양주 부평2지구 A-1블록에 공급되는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의 모델하우스에 인파가 몰렸다.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픈한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의 모델하우스에는 주말까지 포함해 오픈 이후 3일간 총 1만 2,000명이 넘는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최근 부동산 시장이 침체 국면을 치닫고 있는 가운데 나타난 현상이어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은 이 지역 내 오랜만의 신규 단지 공급 소식에 반색했으며 특히 3.3㎡당 817만원부터 시작하는 합리적인 분양가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지난해 남양주 지역의 평균 분양가가 1,100만원대 이상이었던 만큼 890만원대의 이번 분양가는 방문객들의 최고 관심사였다.
이 외에도 새 아파트가 드문 지역인 만큼 포스코건설의 트렌디한 설계와 첨단 시스템, 수준 높은 커뮤니티 시설 등이 적용된 단지 완성도에도 호평이 이어졌다.

인근 진접지구에서 왔다고 밝힌 이모씨(49)세는 “3.3㎡당 가격이 1,000만원은 당연히 넘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예상보다 훨씬 낮은 가격에 나와 깜짝 놀랐다”며 “서울과 가까운 수도권 지역에서 1군 브랜드 아파트를 이 가격에 다시는 못 볼 것 같아 꼭 청약에 도전해 볼 생각”이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방문객들은 비규제단지라는 점에도 좋은 반응을 보였다. 부동산 규제정책으로 인해 청약과 전매 등이 까다로워진 조정대상지역과 달리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는 집의 소유 여부와 세대주 여부에 관계 없이 1순위라면 만 19세 이상 누구나 청약할 수 있고 전매도 6개월이면 가능해 실수요는 물론 투자수요의 시선까지 사로잡아온 바 있다.

분양관계자는 “새 아파트가 부족한 이 지역에 오랜만에 들어서는 대규모 브랜드 단지로서 지역 수요층의 관심이 꾸준히 이어져 왔는데 모집공고를 통해 분양가가 공개된 이후 문의량이 급증했다”며 “가격은 저렴하지만 다양한 최신식 설계, 첨단 시스템 등을 적용해 인근에서 찾아볼 수 없는 완성도 높은 단지로 지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는 오는 10~11일 1~2순위 청약을 시작으로 17일 당첨자 발표, 오는 29일~5월 1일 정당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구리시 인창동 266-1번지에 위치해 있다.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 모델하우스 3일간 1만2천명 '인산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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