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건설기계는 5일 성남시 상공회의소에서 현대건설기계 공기영 대표, 현대코어모션 김대순 대표,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 염동관 부회장 등 내외빈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품전문 자회사 ‘현대코어모션’의 출범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현대코어모션은 2023년까지 매출 1조원을 달성해 글로벌 건설기계 부품 전문회사로 도약하겠다는 ‘비전(Vision) 2023’을 발표했다.
현대코어모션은 건설장비 완제품의 수리용 부품을 공급하는 애프터마켓(A/M) 부품 사업과 함께 건설장비 업체에 유압모터, 메인컨트롤밸브 등 핵심 부품을 공급하는 양산부품 사업을 펼쳐나가게 된다.
이번 ‘비전 2023’에 따라 현대코어모션은 오는 2020년부터 양산부품의 생산을 통합·일원화하는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해 생산 효율성과 품질 경쟁력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적극적인 R&D투자를 통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 향후 국내외 건설기계 제조사에 핵심 부품 공급을 확대하며 시장입지를 넓혀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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